기동특무부대 세타-9  " 프루스트의 정원 "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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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요원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중


 항상 모니터링을 어느정도 요구하는 변칙개체들을 다루는 만큼, 이 부대는 독자적인 현장요원들과의 연락라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로 [식물에 관련된 축제가 많이 일어나는 곳] 과 [식물 판매가 잦은 곳] 을 보고 있으며, 이는 [환각성 식물] 을 사고파는 것 또한 포함하기에 경찰, 의사, 약물중독자들의 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이들과도 또한 연락을 유지합니다. 


비밀리에 [환각성 식물]을 집에서 기르는 이들 또한 감시하고 또한 차를 빙자한 약물들도 감시하기에 이 점에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을 이에 차용한 듯 보입니다. 별로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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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부대

 이 소규모 부대는 인원이 적지만 활동에 지장은 없습니다. 약 20명 안팎의 구성원들은 통신판매를 감시하기 위해 컴퓨터를 서치하거나 딜러들이 많은 클럽 부지를 지나다니다 문제가 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들 나름대로의 본업에 들어갑니다. 변칙적 개체에 신체변화가 일어나서 자신이 거대한 환각성 변칙개체가 된 마약딜러들을 죽이거나 꽃집 주인의 몸에서 무한히 꽃이 자라나서 타인들에게 전염시키는 일도 또한 해결한 일이 있습니다. 주로 머리를 먼저 잘라내는 무력습관이 있는 부대입니다. 

일이 일이다보니 대체로 식물에 대해서 박식하며 또한 약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있습니다. 다만 약쟁이가 부대에 있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기에 부대원의 약물사용에 대해서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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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의 마크 :: 덩쿨이 그러진 접시와, 중앙에 놓여진 마들렌

  마들렌 좋아하시나요?  

실제로 이들은 간식으로 마들렌을 많이 먹습니다. 본인들이 자주 모이도록 지정된 건물 1층에 괜찮은 카페가 항상 마들렌을 맛있게 해주거든요. 컨셉을 너무 잡았다고 한 소리를 들은 적이 있지만 맛있는 것 앞에서 가오는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이 대다수라 그대로 모두 그 건물에 눌러 앉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끔씩 꽤나 모이는 저 사람들을 아마추어 락 밴드나, 뭔가 건전한 모임단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