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에 대한 추가정보  

착용하고 있는 복장은 D계급인 만큼, 당연하게도 오렌지색의 점프수트 뿐입니다. 
가슴에는 D계급 코드가 적혀져 있으며, 안쪽에는 속옷 외에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옷 위로 드러나는 것들만 보더라도 굉장히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이 몸 쓰는 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요. 보통 팔을 걷고 있는데, 잠깐 보기만 해도 빼곡하게 피부위를 채우고 있는 온갖 긁히고, 찔리고, 베인 듯한 상처들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커다란 손에마저도 온갖 상흔이 남아있습니다. 아마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테죠. 꽤 아문 것부터, 제법 최근의 것도 보입니다.

살짝 곱슬거리는 흰 머리칼은 앞머리가 눈가 한쪽을 살짝 덮을 정도입니다. 

나머지 반은 짧게 쳐서 이마 위쪽을 가리고, 나머지는 단정하게 뒤로 넘겼습니다. 깔끔한 복장만 잘 갖춘다면 사형수로 보이지는 않을 남자입니다. 긴 속눈썹 아래로 눈색이 드러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미한 혈색만이 도는 창백한 피부와 더불어 흰 머리칼이 어우러져, 그에게는 색이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왼쪽 목덜미에 있는 장미 문신과, 오른쪽 목덜미에 있는 뱀의 문신마저도 선화만 새긴 것입니다.

위협적으로 보일수도 있는 신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생각보다는 그렇게 상대에게 압박감만을 주는 남자는 아닙니다. 늘 호선을 그린 채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순하게 웃음기를 머금고 있는 눈가 때문이죠. 그 미소가 없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니, 글쎄요. 그의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섣불리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그는 범죄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요.


포지션 (마인드 컨트롤)

행하는 쪽

포지션 (RP)

T



그의 성격


친절한 · 사려 깊은 · 온화한 · 호의적인 · 사교적 · 신사적인


“아주 착하던데요? 말도 잘하고, 착하고. 믿기지 않아요…”



그를 알던, 그러니까. 사형수가 되기 이전 친분이 있거나, 면식이 있던 이들을 만난다면 하는 말이 보통 그것입니다. 착하고 순한, 친절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늘 손이 필요하면 기꺼이 도왔고, 혹여라도 자신에게나 주변에 문제가 생기면 화내는 법 없이 온화하게 늘 웃는 얼굴로 부드럽게 타이르고 해결하는. 주변에서도 그 만한 사람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처음 보는 이에게도 어렵지 않게 호의적인 말을 건네고, 행동을 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었던 탓에, 발이 굉장히 넓고 사교적인 성격을 띄었습니다. 생활반경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면 웬만큼 제법 살가운 답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을 만큼 친했다는 뜻이죠. 그가 나타나는 장소에 그를 반기지 않는 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나이 많은 이들은 아들이나 남동생처럼 여겼고, 나이 적은 이들은 형처럼 따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그가 범죄자였다고, 사형수로 판결날 만큼 악질적인 이였다는 말에 대한 반응은 둘 중 하나였습니다. 그럴만한 인물이 아니다, 당신이 잘못 안 것이다. 그런 나쁜 농담을 하지 말라. 라는 부정하는 반응이 하나. 그리고, 그럴리가 없다. 말도 안된다. 하는 충격받은 듯한 반응이 나머지 하나입니다. 정말 그만큼 예의 바른 이도 없었는데. 라는 중얼거리는 덧붙임과 함께요.



성실한 · 책임감있는 · 기꺼이 하는 · 낙천적인 · 느긋한 · 4차원


“그렇다고 너무 마음 놓지 말아요. 어딘가 이상하니까요.”


그리고 그가 범죄를 저질렀음을 알고있는 이들이 말하는 것은 또 이것입니다. 과하게 일에 몰두하는 사람 이기는 했었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쉬는 날 없이. 늘 일을 했다고 말이죠.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나가고, 같은 시간에 돌아와 새벽 늦게까지 일을 하고서야 일하는 곳의 불이 꺼졌다라고 말이죠. 조금 과하다고 생각될 만큼 성실한 이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해야하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기꺼이 하려는 면을 늘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끝마쳐야 하는 일, 이루어져야 하는 일에는 진지하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완료하기 위해 마음을 기울이고 몸을 차근히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에만 정신없이, 미친듯이 몰두하는 이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는 꽤 낙천적이었고, 그 때문인지 아니면 태생적인 것인지 느긋한 성정을 가졌으니까요. 게으르지만 않았을 뿐이겠죠. 긍정적이고, 늘 즐겁게 사는 그는 세상에 대한 큰 불평불만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일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범죄가 발각되고, 사형판결을 받았던 그 시점에서마저 웃는 얼굴이었다고 하니까요.

격정적인 모습도 거의 없다 싶었고, 이에 따라 크게 슬퍼하거나 분노하는 면모도 마찬가지였다고요. 간혹 비가 내리는 데도 밖에서 노래를 부르며 비 맞는 채로 일하거나, 종종 멀쩡한 얼굴로 묘한 말을 하는 둥 4차원인 부분이 있었다는 말 또한 간혹 있습니다.


그의 소지품

크레용. (무려 8색이다!)
색종이 뭉치. (반짝이는 것도 있다!)
핑킹가위. (아동용이다. 안전하다!)

그의 이야기


■■■■■■에 대하여


[데이터 말소]

Case D-134340.

“완전히 미친놈이예요. 그 자식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요?”

D-134340, 본명 ■■■■■■는 강간죄, 살인죄로 인해 결과적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강간보다는 살인의 경우가 극단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였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 근방에 살지 않았던 이라 하더라도 세상의 소식과 뉴스에 관심이 많다면 얼굴을 한번 쯤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듯, 몇 년이 지나고 난 후에는 금세 그 이야기도, 얼굴과 이름도 묻혀버리기 마련이었지만요.

그의 범죄 행위는 단순히 누군가를 죽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발견된 수많은 시신들은 끔찍한 상태였다고 전해집니다. 일부는 ■■■■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 ■■■■■ ■■■■ 상태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사건을 담당한 이들조차 현장의 사진을 나누거나 그에 대해 이야기 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이 있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의 일터와, 그와 관련된 창고 등에서는 수십구의 ■■ ■■들이 ■■■ ■■■ ■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니까, ■■■ ■■를 ■■을 ■■는 ■■의 ■■으로 ■ ■입니다. 일부의 시신에는 강간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아마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듯 보이는 ■■의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의 ■을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그가 ■■로 쓰는 것들에 ■■■ ■과 ■, 그리고 ■를 사용한 증거 또한 마찬가지로 나타났습니다. 냉장고 안에서 발견된 일부 ■■도 사람의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모두, ‘그들’을 위한 일이예요. 당신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죠.” 


심문 중, 그리고 재판 중 죄에 대해 물을 때 그는 자신이 한 일이 범죄가 아니라는 말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을 위한 것이라는 그 한 마디. 그것 때문에 수사는 그가 어떠한 범죄조직에 연루되었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아무리 덩치 좋은 사내라고 하더라도, 그 수많은 사람을 죽이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것 때문이었죠. 누군가를 위해서 일했고, 그 조직에 의한 것이었다면 차라리 신빙성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죽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어떠한 집단에 대한 증거는 찾을 수 없었고 결국 그 혼자 모든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D-134340의 현재.



“134340이요? 나름 협조적이고, 잘 참여하는 D계급이죠.
가끔 이상한 말을 하지만요.”



현재 D-134340은 재단의 일원으로, 꽤 많은 실험과 임무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 몸집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재단의 일들이 일인만큼,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겠지만요. 그는 시키는 일에 대해, 연구원들이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순종적이고 협조적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말하고, 필요하다고 하는 행위가 있다면 응합니다. 그래보았자 소모품으로 투입되고, 재활용되는 자원일 뿐이지만요. 사형수로서 죽음이라는 것이 날짜로서 못 박힌 채 자신을 기다리는 것만을 봐야 했던 생활을 이곳에 오기 전 보냈던 만큼, 지금의 삶에 제법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일지 모를 죽음의 일자가 되려 즐겁지 않냐는 말과 함께요.

그는 일부의 연구원들과도 꽤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은 성격이 꽤 좋은 편이니까요. 반항도 거의 하지 않고, 원하는 것이라고는 아이들이 가질만한 것인 게 보통 전부인 이여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단 내부에서 불려지는 호칭은 D계급 코드 그 자체인 134340입니다. 대부분의 이들은 긴 숫자의 일부를 따서 1, 0, 34, 340 등 여러 숫자로 적당히 줄여 부릅니다. 극 일부의, 그러니까. 꽤 친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그를 ‘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름의 애칭이며, 소수의 이들에게만 자신을 그리 불러도 좋다 말한다고 하더군요.

기타


D-134340.

134340은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잇대에 어울리지만 적당히 낮아서 편안하고 듣기 좋은, 그래서 퍽 대화를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류의 것입니다. 
외관과 더불어 이러한 특징이 그를 상대로 하여금 쉽게 호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그에 대한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를 담당했거나 그의 파일을 보았다면 정보적으로는 그에 대해 알 수 있겠지만요. 그게 아니라면 무던한 성격이라는 것, 싫어하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 보통은 웃는 얼굴이라는 것이 전부겠죠. 사건기록을 읽어본 이라면 그가 어떠한 범죄로 사형수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D계급 이전, 사형수가 되기 이전 온갖 식물을 키우고 파는 일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먹을 것과 꽃을 포함해 많은 것들을, 혼자서요.

그래서인지 바깥의 날씨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왔는지, 햇빛이 많이 들었는지, 하는 사소한 것 따위들입니다. 

아무래도 두고 온, 키우던 것들 때문인 듯 보입니다.


식물에 대한 사랑.


134340은 식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풀, 꽃, 나무. 가리는 것이 없다 싶을 정도로요. 물론 버섯같은 균류 또한 포함입니다. 땅에서 자라나는 것이라면 대부분 그의 ‘사랑하는 것’에 속할 것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색종이와 크레용, 그리고 핑킹가위로 만드는 것도 늘 풀과 꽃, 그리고 나무입니다. 온갖 색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듯 본래 그 식물이 가지고 있을 색과는 다를 때가 많고, 화려한 무늬 따위들이 그 위에 덧칠되어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살아있는 실제의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그 모습을 본딴 사진이나 스티커따위들도 한참 들여다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박식하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이 모를 만한 희귀한 식물의 이름과 모습을 알고,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마치 친한 지인이나 연인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채듯이 그런 류의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탓일까요, 간혹 연구원에게 식물 하나만 키우면 안되겠냐는 부탁을 하곤 합니다. 아니면, 상대가 키우는 것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해달라고도 하고요. 몇몇 이들은 자신이 키우는 것이 잘 자라지 않으면 그에게 물을 때도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의 충고대로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식물이 활기를 되찾고 쑥쑥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그에게 묻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버릇과 특징.

01
맨발로 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D계급이니 그렇겠지만, 그 이전의 일상에서도 일할 때에는 맨발이었다고 합니다. 외출을 해야할때는 사람들의 눈이 있으니 가벼운 신발을 신었고요.

02
아주 먼길을 짐과 함께 이동해야할 때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보통 걸어서 이동했다고 합니다. 꽤 먼 길도 혼자서 가야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시간을 들여 두 발로 그 목적지까지 갔습니다. 느긋하게 그 주변의 광경과 풍경들을 음미하면서요. 그래서 그와 약속을 하려면 두어시간은 늦게 온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정해야한다는 농담이 아는 이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03
그는 식사가 매우 단촐합니다. 야채나 채소는 열을 가하지 않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썰어 낸 것만 먹습니다. 소스를 뿌리는 일도 없습니다. 고기의 경우에는 가리지 않고, 간식으로는 보통 과일을 좋아합니다. 가공식품은 잘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종종 연구원들이 건네주는 과자나 사탕 따위에도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건네주고 가면 한 켠에 쌓이고, 손대는 것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04
또한 사람을 만나면 습관적으로, 알게 모르게 냄새를 맡습니다. 그가 근처에 와서 얼굴을 가까이 하거나, 어깨 너머로 기울이는 것은 보통 그런 행위입니다. 보통은 상대에게서 느껴지는 향을 맡는 것 같습니다. 향수나, 산책을 하고 왔다면 나무나 풀의 향. 그런 것들을요.


‘그들’의 충직한 신도



134340은 ‘그들’의 충직한 신도입니다. 그들을 위해서는 어떤 짓이든 서슴지 않을 것이고, 그들을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기꺼이 행할 것입니다. 지금껏 그가 해온 그 모든 범죄는 그들을 위한 것입니다. 자신은 그들의 일꾼이고, 이 세상에서 그들을 위한 일들을 행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가끔 얘기합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리고는 한다고. ‘그들’이 자신을 봐주고 있다고, ‘그들’이 제가 하는 행동과 일들을 지켜보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노라고. ‘그들’이 직접 제게 말을 걸어줄 만큼의 존재가 된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그들’이 원하는 일에 임하고, 자신이 손과 발이 되어 기꺼이 일해야 한다고 말이죠. 그는 다른 이들도 ‘그들’을 믿고, 따르기를 원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얘기를 들은 이들은 그가 어떠한 단체나, 집단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마련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특정한 이름 없이 늘 ‘그들’이라고 불리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니까요. 이상한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것. 

식물을 제외하더라도, 그는 대부분의 것들을 좋아합니다. 좋은 날씨, 비가 오는 궂은 날씨, 눈이 내리는 혹한마저도 좋아하고, 하루종일 계속되는 궂은 일에도 싫은 기색이 없습니다. 낙천적이고 느긋한 성격 때문이겠지요. 웬만한 것에 ‘싫다’고 말하는 법이 별로 없으며, 새로운 것에 대해서 시도하고 그 장점이나 좋은 점을 찾아내는 것도 퍽 재미있어하는 것 같습니다. 개나 고양이 따위들의 동물들도 꽤나 좋아합니다. 종종 살던 곳 근처에서 보이는 것들에게 먹이를 주고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를 친해진 이들에게는 할 때도 있습니다.

술은 종종 했지만, 담배는 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피워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피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여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요.

많은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사람 중에서는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식물을 가꾸는 사람, 키우는 사람, 애정을 가지고 대하는 이들이라면 그는 기본적으로 쉽게 호감을 가집니다. 자연스럽게 더해지는 상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요.


싫어하는 것.

그가 싫어하는 것은 ■■ ■ ■■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싫어합니다. ■■■■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살인을 행한 이유는 그것입니다. ■■■ ■■■■ ■■■, ■■■, ■■■ ■■■ ■■ ■■■■ 때문에.

■■■ ■■ [데이터 말소]

134340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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